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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살아있는 로맨스 판타지 웹툰 추천 2선, 색다른 분위기를 원한다면
로맨스 판타지 장르는 이제 웹툰 시장에서 가장 큰 장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작품이 많아질수록 비슷한 설정과 전개가 반복된다는 이야기도 자주 들립니다. 저 또한 그러한 반복된 느낌들에 지쳤고 한 때는 로판물은 거르고 본다고 할 정도록 안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다른 분위기의 로맨스 판타지 웹툰 두 작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단순히 달달한 연애보다 반전과 심리, 인물의 변화가 중심이 되는 작품들입니다. 평범한 로판에 조금 지쳤다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작품입니다.

1. 리셋팅 레이디
장르 : 로맨스 판타지 · 스릴러 · 피폐물
연재 플랫폼 : 카카오페이지
완결 여부 : 본편 완결, 외전 연재 중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주인공 캐런 하이어는 소설 속 세계에서 무려 100번이 넘는 회귀를 반복합니다. 처음에는 '진정한 사랑을 이루면 회귀가 끝난다'는 말을 믿고 살아가지만, 수없이 반복되는 죽음 끝에 결국 사랑을 포기하고 전혀 다른 선택을 하게 됩니다.
바로 스스로 살인마가 되어 회귀를 깨뜨리겠다는 결심입니다. 그 순간부터 이야기는 일반적인 로맨스 판타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사랑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주인공'이 아니라 '모든 것을 부수면서 진실을 찾는 주인공'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왜 추천하는 작품일까?
처음에는 단순한 회귀물처럼 시작하지만, 읽을수록 세계관과 설정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긴장감이 크게 올라갑니다.
특히 "왜 계속 회귀하는가", "왜 죽을 수밖에 없는가"라는 의문이 작품 전체를 끌고 가기 때문에 다음 화를 계속 읽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주변 인물들도 단순한 조연이 아니라 각자의 목적과 비밀을 가지고 있어 끝까지 긴장을 놓기 어렵습니다.
| 평가 항목 | 추천도 |
|---|---|
| 반전 | ★★★★★ |
| 긴장감 | ★★★★★ |
| 심리 묘사 | ★★★★★ |
| 로맨스 | ★★★★☆ |

2. 악녀가 길들인 짐승
장르 : 로맨스 판타지 · 피폐
연재 플랫폼 : 카카오페이지
완결 여부 : 외전까지 완결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소설 속 최악의 악녀 일리아나에게 빙의한 주인공. 원작에서는 황제가 될 마그누스를 세뇌하고 감금하다가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원작의 결말을 알고 있던 주인공은 미래를 바꾸기 위해 마그누스를 풀어주고 모든 관계를 끊으려 하지만, 몇 년 뒤 황제가 된 그는 오히려 주인공을 찾아옵니다.
이후 두 사람의 뒤틀린 감정과 숨겨져 있던 과거, 그리고 일리아나의 출생에 얽힌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며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추천하는 이유
이 작품은 단순히 자극적인 피폐물이 아닙니다.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엇갈리는 과정과,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집니다.
특히 남녀 주인공 모두 정상적인 사랑을 배워보지 못한 인물들이기 때문에 감정 표현 방식도 일반적인 로맨스와는 상당히 다릅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인물들의 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몰입도가 높아집니다.
종종 완전 피폐물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다소 안 맞을 수 있으나 결국 인간은 나아가는 존재이기에 그러한 과정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 평범한 로맨스 판타지와는 다른 분위기
- 피폐하지만 이야기의 개연성이 뛰어난 작품
- 후반부 반전이 만족스러운 작품
- 캐릭터의 성장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독자에게 추천
마무리
오늘 소개한 두 작품은 모두 로맨스 판타지라는 장르 안에 있지만, 일반적인 달달한 분위기보다는 심리전과 반전, 인물의 변화에 더 집중한 작품들입니다.
'리셋팅 레이디'는 회귀와 스릴러를 좋아하는 독자에게, '악녀가 길들인 짐승'은 피폐한 감성과 성장 서사를 좋아하는 독자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평소 로맨스 판타지가 모두 비슷하다고 느꼈다면, 이 두 작품은 충분히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두 작품 모두 피폐한 분위기가 강한가요?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는 있지만 단순히 자극적인 전개만 이어지는 작품은 아닙니다. 인물들의 성장과 감정선이 잘 그려져 있어 스토리 중심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Q. 로맨스를 기대하고 봐도 괜찮을까요?
로맨스 요소는 분명 존재하지만, 두 작품 모두 심리전과 반전의 비중이 더 큽니다. 단순한 연애보다 탄탄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에게 더욱 잘 맞는 작품입니다.